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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민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4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97 - 1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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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박경리 『토지』와 신동엽 『금강』에 나타난 동학 담론의 특징과 의미를 비교 분석하였다. 박경리와 신동엽은 모두 일제시대에 태어나 청소년기를 보냈으며, 남북전쟁과 4.19라는 역사적 격변기를 경험하였다. 『토지』는 소설이고 『금강』은 시라고 하는 장르의 변별성이 분명하지만, 각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동학 담론의 특징을 비교하는 것은 두 작품의 주제와 의미를 더욱 온전하게 규명하는 연구이며, 동시에 갑오년 동학농민운동의 의미를 새롭게 환기하고 심화시키는 유의미한 작업이다. 『토지』는 김개주라는 역사적 실존 인물을 시원(始原)에 두고 그와 관련된 수많은 허구적 인물들을 그렸다. 이렇게 허구적 인물들이 서사의 중심에 들어오면 인물들의 성격과 행동은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한 명의 역사적 실존 인물을 중심으로 수많은 가상의 인물을 설정했던 『토지』와 달리 『금강』은 신하늬라는 허구적 작중 인물이 수많은 역사적 실존 인물들과 관련을 맺고 있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이미 발생한 역사적 사실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인물들의 행위가 다소 제한적이다. 이처럼 『토지』와 『금강』은 서로 다른 전략을 택했기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학을 말할 수밖에 없었지만 갑오년 농민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갑오년의 실패를 아쉬워하면서도 두 번 다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민족적 소망을 효과적으로 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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