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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천집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58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29 - 26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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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동학의 역사성과 그 의미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동학은 역사 성을 가진 사상이면서 문화로 볼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 아 역사성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역사성은 동학의 정체성뿐만 아니라 현실성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논의의 가치가 충분한 주제이지만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논의의 필요는 충분하다. 동학은 역사성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인간이 주체가 되어 역사를 이끌어나 가야 한다는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동학에서의 인간은 그 가치나 위상에 대 한 지배적인 인식이 잘못 전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것에서 그들만의 새로운 인간의 개념에 대한 역사를 세워나가는 장이었다. 동학은 인간관의 기반을 다진 데에서 역사를 통해 사상이 가진 사회적 적응과 대응을 모색해 가는 과정을 밟아나가면서 사상의 정체성과 실천성을 보다 수준 높게 역사성 을 확보해나갔다. 동학은 시간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성을 형성하고 있으면서도 중시하기도 한다. 최제우가 보인 역사에 대한 성격을 두고 고민한 흔적은 특별한 것이기 도 하고 근원이 오래되기도 하여 동학 역사성의 형성에 기본적인 틀로 축적되 어 온 문화적 토양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것은 동양에 서 시간을 인식하는 근본적인 관점의 한 양상인 순환론적 시간관을 따른다는 것이다. 동학에서는 시간이 역사의 주요한 점이며 그것이 순환하면서 무한으 로 반복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에 따라 지금의 시대는 후천개벽의 시대에 해당하는데 이는 소강절의 역학론에 따른 시대구분을 끌 어들여 역사를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용어를 끌어들일 뿐만 아니라 시대가 진행되는 시간도 5만년으로 설정하는데 이런 점도 소강절의 역학론의 중요한 잣대를 시간 단위로 수용한 것이다. 동학이 가진 역사성은 동학이 발생한 시기의 역사전개과정에서 가장 심각 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것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인식을 지 니고 역사를 바라보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이론과 실천을 어떻게 결합하고 조 절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역사의 본질에 대해 계속하 여 질문을 던지고 인간이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반성 적으로 탐색한다는 점은 동학 역사성의 정체성과 생명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이다. 이와 같은 것 이외에도 동학의 역사성에는 사상이 사회와 만 나 지속을 하면서 축적하는 측면은 무엇이고 지속에서 단절로 바뀌면서 폭발 하는 측면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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