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64권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63 - 185 (23page)
DOI
http://dx.doi.org/10.18841/2021.64.08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아쿠타가와문학은 일본 현대 작가와 서양 작가로부터 동시에 호출되는 등 활발히 재생산되고 있다. 20세기와 21세기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겹침과 문학의 정치적 도구화를 경계한 아쿠타가와문학에서 재생산의 요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쿠타가와문학은 문화 콘텐츠이자 문화정치를 가능케 하는 기억의 저장소라 하겠다. 포스트콜로니얼 시대, 문학사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든 역사적 사건에 의혹을 품도록 만드는 의도에서든 지나온 제국의 역사를 환기하는 『수상쩍은 문호들 파티』와 『X라 부르는 환자 류노스케환상』은 식민의 후유증을 나타내는 증표이다. 최근 미디어산업계에서 유럽의 침략사를 되짚어 어루만지는 치유의 연장선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전범국이라는 낙인이 찍힌 일본 국내에서 아쿠타가와문학은 세계대전을 언급하는 데 그쳐 소리를 갖지 못하고, 국제적 연대 속에서 재생산된 텍스트에는 북반구 유럽 중심주의가 묻어난다. 서양 종교를 대표하는 기독교를 뜻하는 ‘X’는 환자로 ‘류노스케’라는 일본 근대문학의 병리적 해석을 기다리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