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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여성문학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63 - 3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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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영화 「서울역」, 「부산행」, 「반도」에 재현된 여성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탐구했다. 우선 세 편의 재난영화 속에서 여성 재현 방식을 파악하기 위해 영화에 재현된 ‘좀비’가 자본주의의 보편적이고 초월적인 권력을 상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이러한 자본주의 체제와의 윤리적 공모 속에서 여성을 ‘비?장소’에 내몰고 있다는 점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자본주의 체제가 야기한 대지의 죽음과 파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남성들의 근본적인 기만이 자리잡고 있다. 남성들은 자본주의 체제를 지속시키려는 욕망과 함께 그로부터 발생한 대지의 파괴와 종말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책임의 소재를 불분명하게 하기 위해 여성을 자본의 인큐베이터이자 희생되어야 할 먹이로 재현한다. 게다가 대지의 종말과 파괴가 가져오는 절멸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남성들은 군인으로 대표되는 포스트 영웅을 지속적으로 호출하여 새로운 자본주의 민족국가 체제를 구성하려는 욕망을 드러낸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은 포스트 대한민국을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생산의 인큐베이터로, 생산하는 몸으로 여전히 폭력적인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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