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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순향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0권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303 - 329 (27page)
DOI
http://dx.doi.org/10.20539/deadong.2017.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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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로이트가 그의 전기 무의식 개념에서 보여주는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의 역학관계 설정과 그의 후기의 무의식 개념에서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의 역학관계 설정을 비교 분석하여 전기에서 후기로의 그의 무의식 개념의 수정에 따라 이데올로기와 무의식의 역학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검열과 억압의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그의 후기 이론을 검열과 억압의 측면에서 검토할 때 발생하는 이론적 모순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잠재적이지만 의식화하는 데 자아의 저항이 적은 전의식은 초자아로서 사실 프로이트에 의해서 의식화하기 힘든 것으로 여겨지는 진짜 무의식을 생성하는 사회의 법과 윤리인 이데올로기에 해당되는 것이다. 사회와 개인 간의 역학관계에서 프로이트가 그의 이론의 초기에 의식에 침입하는 무의식의 역동성과 후기 이론에서 자아와 초자아의 무의식적인 측면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서 전반에 나타나는 무의식 개념은 그것이 초자아에 입각한 자아의 판단과 검열 작용에 의해 억압되는 유아기 초기의 경험들과 외상(trauma)들에 대한 기억의 흔적들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그의 무의식 개념은 자아와 초자아를 구성하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반작용이 일어나는 역학관계를 보여준다. 프로이트의 초기 무의식 개념에 의하면 무의식은 사회의 상징적 질서인 이데올로기를 위반하는 위협적인 주체의 전복적인 힘으로서, 이데올로기에 의해 ‘부정’되거나 ‘순치’되어져야 할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렇듯 프로이트의 심리학 역학 전체는 초자아와 자아라는 의식의 영역의 현실원리로 작동하는 이데올로기와 이데올로기에 의해 검열되어 억압된 것으로서 이데올로기에 반하는 주체의 에너지들이 잔존해있는 쾌락원리에 의해 작동되는 무의식과 대치를 이루는 구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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