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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향림 (경희대) 문현수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고경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41 - 8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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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만독사전』(2007)에 혼성어로 분류한 표제어들을 모두 검토하여 분석 오류로 생각되는 혼성어의 목록과 올바른 분석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정밀한 만주어 혼성어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만독사전』(2007)의 혼성어 분석 오류는 대체로 그 형성어의 일부를 누락한 경우와 잘못된 형성어를 제시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형성어 일부를 누락한 오류는 한어 형성어 일부를 누락한 경우와 만주어 형성어 일부를 누락한 경우, 한어 및 만주어 형성어 모두를 누락한 경우로 나뉜다. 한어 형성어를 누락한 경우는 ‘tildargan’을 ‘題肩+baldargan’이 아니라 ‘題+baldargan’로 분석한 것과 같이 2자 한어로 분석되어야 하는 것을 1자 한어로만 분석한 경우가 많고, 만주어 형성어를 누락한 경우는 ‘gungkeri’를 ‘gu+šungkeri ilha’가 아니라 ‘gu+šungkeri’로 분석한 것과 같이 구로 분석되어야 하는 것이 단어로 분석되어 있는 것이 많았다. 또 한어와 만주어 형성어를 모두 누락한 경우는 ‘furhun’과 같이 ‘鶝䲹+indahūn cecike’가 아니라 ‘鶝+indahūn’로 분석된 경우가 있었다. 한편, 잘못된 형성어를 제시한 경우는 한어 형성어를 잘못 제시한 경우와 만주어 형성어를 잘못 제시한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lorin’은 ‘騾+morin’가 아니라 ‘驢+morin’로, ‘danggiri’는 ‘鐺+kanggiri’가 아니라 ‘鐺+conggiri’로 분석되어야 한다. 이러한 오분석은 형성어의 의미에 대한 고려 없이 소리의 유사성만을 우선시한 결과로 생각되는데, 이들은 대체로 혼성어와 그 형성어에 대한 『어제증정청문감』의 뜻풀이를 참고하면 올바른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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