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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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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7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73 - 20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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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공예품 마트료시카의 탄생과 관련하여 동아시아와 유럽의 문화 교류를 살펴보았다. 마트료시카가 탄생하게 된 직접적 원인은 일본 인형이었지만, 그 이면에는 동서양의 예술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았던 문화적 교류가 바탕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의 예술적 실험이 더해져서 오늘날의 마트료시카 형태가 만들어졌다. 1854년 일본이 개항하면서 유입된 일본의 공예품과 의복은 유럽인들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풍속화 우키요에(Ukiyoe)에 대한 열광은 대단했고, 인상주의 미술에까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정도였다. 이처럼 19세기 중후반 유럽에 일었던 자포니즘(Japonism) 열풍은 러시아에도 나비효과를일으켰다. 일본의 목각인형은 러시아문화예술계의 명문가인 마몬토프(Mamontov)家의 공방에서 마트료시카로 새롭게 탄생된다. 마트료시카는 일본의 목각인형처럼 겹인형으로 만들어졌지만, 러시아문화를담은 완전히 다른 공예품으로 창조되었다. 인형의 이름은 다산(풍요로움)을 상징하고 몸통에 그린그림은 러시아인의 삶을 담아내었다. 동서양의 문화교류에 의한 산물이었던 마트료시카가 러시아의대표적 공예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예술에 대한 러시아만의 창조적 재해석 그리고 끊임없는 상상력이 만들어낸 다양한 실험 덕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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