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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서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창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최재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313 - 354 (42page)
DOI
10.38068/KJCL.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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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현행 중국어 문법서 16종을 대상으로, 문법용어의 표준화를 이루고자 용어선정 방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나아가 문법용어와 구성체계를 비교해 살펴봄으로써 국내 문법서의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요 고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현행 문법서 중 일부는 우리말에 대체 가능한 용어가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어 용어의 한자음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예로 개사, 능원동사, 빈어, 한정어, 상황어, 동태가 있다. 이들은 각각 전치사, 조동사, 목적어, 관형어, 부사어, 상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 문법서는 중국어의 품사 ‘代词’와 ‘拟声词’를 지칭하기 위해 각각 대명사와 의성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대명사는 ‘代词’와 동등한 개념이 아니므로 대체사라는 신조어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의성어는 문장성분의 한 종류로 오해할 여지가 있으므로 원래의 용어를 그대로 차용하여 의성사라고 지칭하는 것이 적합하다.둘째, 특수구문 중 한 개 이상의 글자(‘X’)를 대표하여 만들어진 구문(예: ‘把’구문)은 문법서에 따라 ‘X’자문 또는 ‘X’구문으로 다르게 명명되고 있는데, 구문이 특정한 형식과 의미의 쌍을 나타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X’구문의 용어가 특수구문의 성격에 더욱 부합한다. 또한 일부 문법서는 ‘把’구문과 피동문을 가리키기 위해 각각 처치문과 ‘被’구문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치문은 ‘把’구문이 지닌 타동성 강화라는 의미기능을 쉽게 부각시키기 어렵고, ‘被’구문은 피동문의 하위개념에 해당하므로 이들 모두 적합한 용어라고 보기 어렵다.셋째, 현행 문법서 16종의 구성체계는 크게 A, B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A류는 중국어의 문법체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구성이고(10종), B류는 문법항목 간의 주제별 표현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구성이다(6종). A류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문법서는 기본 문법항목을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는 반면, B류에 해당하는 문법서는 대체로 기본 문법항목의 일부만 선별해서 다루고 있다. 따라서 A류 문법서는 학습자가 중국어의 전체 문법구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B류 문법서는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학습 내용을 주제별 상황에 맞게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 B류 문법서는 또한 목차 배열순서에도 차이를 보인다. A류 문법서는 대부분 품사부터 시작해서 문장을 설명하는 순서를 따르며, B류는 그 반대의 순서를 따르거나 두 가지가 혼합된 배열 구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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