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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유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3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253 - 27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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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다큐멘터리 영화 <쇼핑 세계의 창조자들>의 분석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소비사회의 상품 이미지에 대한 하룬 파로키의 예술적 사유 방식을 고찰하고 있다. ‘다이렉트 시네마’와 ‘시네마 베리테’는 파로키의 다큐멘터리 미학이 형성되는데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파로키는 ‘다이렉트 시네마’의 원칙에 따라 상황에 거리를 둔 채 열린 구성의 사실적 이미지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환상을 깨고 진실에 다가가도록 한다. 또한 ‘시네마 베리테’의 경향에 따라 ‘소프트 몽타주’와 ‘파운드 푸티지 영화’의 형식을 취하기도 하는데, 이는 뚜렷한 질서가 부여되지 않는 파편적인 이미지 배열을 통해 관객 스스로 이미지 퍼즐의 해결을 찾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쇼핑 세계의 창조자들>에서 파로키는 판매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쇼핑 공간을 창조하는 과정을 고정된 카메라와 긴 쇼트를 통해 보여준다. 감독은 사건에 개입하지 않지만, 파편적인 이미지들(회의 장면, 설계도, 컴퓨터와 CCTV 화면)의 몽타주로 선형적인 서사구조를 의도적으로 파괴한다. 이것은 감시와 통제, 그리고 이미지 조작을 통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자본주의 시스템의 은밀한 논리를 드러내고, 관객들이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읽도록 하기 위한 파로키 특유의 다큐멘터리 전략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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