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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유영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8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21 - 14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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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00년대 이후 하룬 파로키의 영상 예술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작동 이미지에 주목하여 <원거리 전쟁>에 나타난 그것의 폭력성을 살펴보면서 파로키가 이 기술적 이미지를 어떻게 미학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로 수용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파로키는 원격 제어 미사일이 촬영한 영상과 같이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알고리즘 시스템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이미지를 작동 이미지라고 명명한다. 그에 따르면 작동 이미지는 은밀하게 폭력성을 시각적으로 코드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군사적인 시각에서 기계적으로 가동되는 전쟁의 이미지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고 패턴이나 행동 방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원거리 전쟁>은 현대의 전쟁 테크놀로지로 기능하는 작동 이미지가 파괴의 주체와 대상 간의 거리를 더욱 키웠다는 점을 포착한다. 전쟁의 작동 이미지는 SF영화, 컴퓨터 게임, 광고의 이미지로 유통되는 만큼 우리는 그 폭력성에 더욱 무감각해졌고, 작동 이미지를 통해 수행되는 원거리의 통제와 감시는 너무나 익숙한 환경이 되어 버렸다. 파로키는 이러한 사실을 관객들이 성찰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그는 작동 이미지의 작업 방식인 ‘비교를 통한 인식과 추적’을 <원거리 전쟁>의 메타 시네마적 전략으로 수용하여 관객들에게 그대로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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