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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원석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괴테학회 괴테연구 괴테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61 - 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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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서동시집』에 포함된 「재회」는 사랑, 신화 그리고 자연과학의 교차 위에 근거한다. 빛과 어둠 사이에서 생겨나는 색채의 유희는 사랑의 힘에 의한 분리된 자들의 ‘재회’의 상징이 된다. 연인의 사랑은 태고적인 ‘원상태 Urzustand’에서 영원성에 이르기까지 창조와 ‘생성 Werden’의 전 과정에 대해 눈뜨게 한다. 그런 한에서 사랑은 창조의 원칙으로 이해되며, 바로 이 원칙에서 창조가 지속된다. 텅 빈 태초에서 기원하여 빛과 어둠으로의 분리를 지나 세상의 창조로 진행하는 신화는 성경의 ‘창세기’를 연상시키지만, 궁극적으론 인간의 창조로 나아가는 점에서 이와 구분된다. 괴테는 모든 개별적이고 특수한 것에 공통되는 보편적인 것을 상정하고 있고, 또 그렇기에 개별자/특수자 속에 세계형성의 본질이 담긴다고 사고한 것이다. 개별적인 것에 공통되는 본질이 전체 세계의 형성과정에 투영되며, 그 역도 성립함을 의미한다. 달리 말하면 개별적인 사랑의 감정에 의해 ‘시적 인식’이 생겨나고, 또 바로 이 속에서 세계형성의 비밀이 간직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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