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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진수미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65 - 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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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60∼70년대 ‘명동’ 표제작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 근대사의 명암이 아로새겨진 장소 명동을 매개로 영화가 서술해 온 한국적 근대의 양상을 밝히고 해당 영화들의 도상과 관습을 찾는 것이 본 논문의 목표이다. 한국적 근대는 근대화와 함께 진행된, 가부장 권위를 구심점으로 한 가족주의의 강화를 특징으로 한다. 명동의 멜로드라마는 로맨스를 반대하는 가부장과 하층 노동계급인 바걸의 대립으로써 계급 갈등과 성차 갈등을 재현했다. 이 장르의 도상으로 공항, 승용차, 이층 양옥집 등이 있다. 이러한 장소/사물은 계급 갈등에 기반한 로맨스의 장애물을 표상한다. 나아가 남성 연대를 기반으로 한 유사가족주의는 명동 갱스터 영화의 서사 논리에 기반이 되었다. 유흥가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교도소, 군대는 명동 갱스터 영화의 주요 도상이다. 이 유사가족주의는 가족의 일차 범주에 여성과 사회주의자를 배제함으로써 내적 결속을 다졌다. ‘명동’ 표제작 영화의 공통 도상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바 마담과 성당이었다. 이처럼 성과 속의 대립적이고 모순적인 도상의 공존은 한국적 근대의 특징을 표상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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