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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주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71 - 20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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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전 영화이론에서 영화와 스크린의 관계를 고찰하며 관객론을 정립했던 포토제니 이론과 영화의 경험을 영화를 둘러싼 구성요소가 급변하고 있는 포스트 시네마 시대의 관점에서 재질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전 영화 시기 장 엡슈타인, 벨라 발라즈,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발터 벤야민 등의 이론가는 카메라의 역량을 통한 인간 지각의 해방과 영화의 잠재성을 사유하며 클로즈업에 주목했다. 특히 발라즈와 엡슈타인은 각각 상(physiognomie)과 포토제니(photogenie)라는 개념을 통해 서로 교차하고 반향하면서 클로즈업을 통해 영화 속의 얼굴에 관한 미학을 사유한다. 발라즈는 ‘사물들, 존재들, 장소들의 외양이자 얼굴이며, 동시에 그것들의 영혼의 창’으로서 상(相)이라는 개념을 제안한다. 포토제니론은 1920년대 프랑스 인상주의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영화적 특수성의 본질을 이루는 언표불가능하고 언어를 초과하는 어떤 부가적인 것을 의미한다. 포토제니론은 빛의 미학을 강조한 루이 델뤽이나 영화이미지의 정신성을 주목한 엡슈타인을 거쳐 1950-60년대 작가주의에서는 계시적 능력을 갖춘 이상적 관객론인 시네필리아 담론으로 계승된다. 최근 발간된 포스트-시네마 시대의 스크린과 시각문화, 관객성을 다룬 연구들은 고전영화 시대 스크린 속에 재현된 얼굴들의 역사와 포토제니적 경험을 넘어서는 통찰력 있는 관점들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영화 속의 얼굴’에 대한 고전적인 탐구를 넘어, 스크린 크기의 확대와 스크린 양의 증가로 인해 편재하는 스크린의 홍수 시대에 ‘스크린과 관객의 얼굴’이라는 주제를 포스트-시네마 시대의 시각에서 고찰한다. 이를 위해 세 가지 논점 즉, 지각방식과 스크린과 관련된 텍스트성의 변화, 관람 공간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영화의 경계를 질의하고 재구성하는 동시대 영화들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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