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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승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윤미선 (동국대학교) 최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연구소 영미연구 영미연구 제56권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189 - 21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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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교육은 언어적 차원만이 아니라, 문화간 커뮤니케이션과 영미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등 문화적 차원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학부 번역교육이 문화적 차원에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탐구하고자 영미권에서 출판된 문화텍스트, 소설 『파친코』를 문화번역 실습과정에 적용하고 기계번역을 학습 도구로 활용하였다.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 작가 이민진이 2017년 미국에서 출간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인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재일교포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속에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요소들이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이러한 문화적 요소는 기계번역 결과 적절하게 표현되지 않았고 오류도 많았다. 학생들은 실습 과정에서 파친코의 기계번역 결과물을 보고 원문 속 문화적 요소는 무엇이며, 그 문화적 요소를 도착문화권에 맞게 어떻게 번역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결과 문화번역 수업에서 학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 및 문화특정항목에 대한 개념정리가 더욱 상세하게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텍스트 상에 명시적으로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맥락상 문화적 요소로 판단되는 지점을 학생들이 충분히 논할 수 있도록 원문 텍스트에 대한 선행학습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문화텍스트 속에 숨겨진 문화적 암시정보를 찾아내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번역교육 과정에서 기계번역을 학습도구로 적용하고 문화텍스트의 기계번역 결과물을 활용하면 번역에 대한 학생들의 사유를 효과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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