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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옥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언어와 정보사회 언어와 정보 사회 제47권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107 - 131 (25page)
DOI
10.29211/soli.2022.4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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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구어에서의 인용표지 ‘이런/그런’의 실현 양상을 분석하고 이들의 담화 기능을 살펴보았다. 구어에서는 인용조사 및 인용명사 등을 사용하여 인용구문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인용부분의 앞뒤를 억양단위와 휴지로 구분한 뒤 다음 발화와의 연결을 위해 ‘이런/그런’을 인용표지로 사용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인용표지 ‘이런/그런’을 사용하여 정보의 실제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화자의 주장을 약화하여 공손함을 드러내며 정확한 정보 전달의 부담감을 덜기도 한다. 또한 상대방이나 자신의 발화를 받아 발화를 마무리하는 등의 담화 전개에 활용하며, 실시간 발화 상황에서 담화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인용은 누군가의 말이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제성이나 객관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인데, 인용표지로 사용하는 ‘이런/그런’은 개별 지시가 아니라 범주 지시로서 정확한 표현을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곧 인용이 ‘실제성과 구체성의 강화’를 가져온다면 인용표지 ‘이런/그런’의 사용은 ‘실제성과 구체성의 범주화’를 구현한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발화를 범주 지시로 받아 인용하는 것은 실시간 담화 생산에서 자신이 인용하는 누군가의 말이나 생각의 정확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화자에게는 발화 내용의 진위에 대한 책임감은 덜고 발화 내용의 구체성은 확보하는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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