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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훈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8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83 - 21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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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병자호란을 기점으로 일변한 역학구도 하에서 인조 정권이 대일정책과 관련하여 어떠한 명분을 창출하고 전략적 돌파구를 모색하였는지를 검토한 연구이다. 본문에서는 먼저, 병자호란을 전후하여 대일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과정을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동아시아 역학구도 상정과 대일위기의식에 대한 대응책 모색 과정에서 備倭論과 朝·淸和親論의 외교 논리를 창출하여 대응하는 모습을 재구성하였다. 비왜론은 대청 왜정 보고를 통해 전개되었는데, 조선 정부는 ‘倭情 可慮· 可疑’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조·청 간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청·일 간 통교를 주선하라는 청의 지속적인 요구에, 조선 정부가 오히려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던 것이다. 또 청·일 간 연계를 차단하면서 대일정책상 독자성을 유지해나갔다. 조·청화친론은 병자호란에서 패전하여 청에 稱臣하게 된 사실을 일본 측에 은폐하는 전략이었다. 비왜론과 달리 그 한계가 매우 분명해 보이는 조·청화친론은 여진족에 臣服한 사실을 公認하지 않음으로써 대일외교에서 조선의 국가적 위상을 유지하고 패전국으로서의 약세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목적에서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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