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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영민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사이間SAI 사이間SAI 제32호
발행연도
2022.5
수록면
129 - 16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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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제협조처(ICA)가 1957년부터 1961년까지 한국 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술협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저개발 세계의 시청각교육이 냉전 문화의 일부이며, 그 과정에서 생산된 교육영화를 비롯한 시청각 교재들이 냉전적 구조의 결과물임을 밝힌다. 양차 대전을 거치며 선전의 도구로 자리했던 시청각 미디어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국제적인 원조기구들의 주요 분과로 흡수되며 빠르게 냉전에 대응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양 진영이 저개발 세계를 각자의 진영으로 포섭하고 견인하기 위해 시청각교육을 대중 계몽과 교육의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시청각 미디어의 교육적 측면이 부각되었다. ICA가 기술협조에서 특히 집중한 부분은 저개발국의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교육이었다. 보건위생, 식생활, 농업 등의 생활개선에 집중하는 기초교육에서 교육영화를 비롯한 시청각 패키지 프로그램이 주요 교재로 활용되었다. 시청각 패키지 프로그램에는 영화, 라디오, 잡지, 도서, 리플릿, 사진, 포스터 등 다양한 교재들이 포함되었다. ICA의 시청각교육 기술협조는 지역사회의 리더들인 농촌교도원, 가정교도원들의 임무에 필요한 시청각 교재를 보급하는 동시에 그들을 교육영화의 주요한 콘텐츠로 활용함으로써 원조의 목적과 목표를 지역 곳곳까지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시청각 미디어는 대중화?일상화?현지화의 과정을 거치며 교육 매체로 기능하며 문해력이 없는 지역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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