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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상규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기예술학회 연기예술연구 연기예술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91 - 107 (17page)
DOI
https://doi.org/10.26764/jaa.202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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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은 1960년대에 시작된 전통연희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탈춤부흥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70년 초에 탄생한 한국의 고유한 공연양식이다. 전통 민속예술인 가면극, 풍물, 전통무용, 판소리, 민요 등을 공연의 주 창작 재료로 받아들여 민족적이고 민중적인 가치를 지닌 삶의 연극을 주장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공연 예술적 미학을 굳건하게 세웠다고 할 수 있다. 70년대 초반 마당극이 탄생한 이후 약 20여 년 동안은 반민주 독재 권력에 맞선 저항예술로서, 또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해소와 실천을 위한 진보적이고 민중적인 예술로서 시대적 소명을 갖고 정치적이고 사회 참여적 예술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마당극은 70년대의 성장기와 80년대의 전성기를 거친 후, 90년 중반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정체기 또는 침체기를 겪고 있다. 90년대는 국외적으론 소련연방의 해체와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고 국내적으론 김영삼 문민정부가 탄생하자 일정부분이나마 정치는 안정되고 사회 불평등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게 되었고 이는 마당극의 주요 개념인 민중과 민주의 가치가 자연스레 약화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까닭에 90년대 중반 이후 마당극이 지향해야 할 목표가 약화하거나 해소되어 마당극단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기 시작했고 마당극의 쇠퇴기가 도래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2021년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지난 50년간의 마당극 공연사를 조명해봄으로써 마당극의 전성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또한 마당극 양식성의 재정립을 위한 연기법, 연출법, 무대 구성법 등의 실제적 방법론 모색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마당극이 우리나라의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공연양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고 현재의 침체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더불어 70년대 마당극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2020년 현재까지 10년 터울로 마당극의 각 단계를 구분하여 마당극의 공연역사에 기억될 만한 작품을 중심으로 하여 문헌 연구로 이루어진다. 특히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는 마당극의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과는 달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마당극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극단들의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마당극의 미래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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