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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보경 (한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日本學(일본학) 日本學(일본학) 제58권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63 - 29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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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경국집 에 수록된 시모츠케노무시마로(下毛野蟲麻呂)의 대책 ‘유불도의 질적비교’에 나타난 ‘三敎’ 인식을 분석하여 8세기 전반 관인사회의 인식과 나라시대 초기 위정자가 ‘삼교’를 어떻게 위치 규정하려 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우선 대책에서는 예의와 겸제를 기본으로 한 유교의 정치적, 도덕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治國의 道라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율령국가 형성기에 정치 이념을 제공한 유교가 불교나 도교보다 우위를 점한 것을 의미한다. 다만 불교와 도교의 역할을 부정한 것은 아니고, ‘복을 부르고 재앙을 없애는 기술’이라고 간주하였다. 이 지적은 법제상에서도 주술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기능이 불교, 도교에 모두 존재하고 이것이 공적으로 인정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養老, 天平期 초기의 불교 학술 장려 정책의 검토를 통해 나라시대의 위정자가 도교와 달리 불교는 교단을 통해 승니를 통제하고 그들이 보유한 능력을 장악하려 한 점을 규명하였다. 또 당시의 위정자는 得度者의 첫 조건으로 ‘불교 교리를 강론하거나 교의를 학습하는 것’보다 ‘경문을 암송하고 禪行을 닦는 것에 무게를 두었다. 이것은 致福消殃‘을 위한 기술 즉 불교의 주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대책의 불교 인식과도 합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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