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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9 - 1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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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하(1872~1965)는 일제 강점기 대본산 통도사의 주지이자 불교계의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김구하는 근대 불교계의 중요 인물이지만 그에 대한 연구는 친일과 항일 행적 논란에 집중되었고, 전 생애와 행적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 고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김구하에 대한 다각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이 글에서는 김구하의 1932년 금강산 여행 기록인 금강산관상록(金剛山觀賞錄) 에 주목하였다. 김구하가 금강산을 여행한 1932년은 금강산 주변에 철도를 비롯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근대적 대중관광이 본격화되던 시기였다. 금강산 여행의 오랜 전통 속에서, 김구하의 여행기는 130여 일에 이르는 장기간의 기록이라는 점, 그리고 근대 불교인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구하의 기록에는 1930년대 초 금강산의 변화 모습과 금강산 주요 사찰의 양태, 마하연의 중창, 백성욱의 수행결사, 전통불교와 세속화된 불교의 병존, 금강산 비구니의 수행 등이 담겨있다. 이러한 기록은 일제의 관광정책으로 대중관광의 일개 코스 전락하거나 박제화된 고대의 유물로 취급받던, 금강산 사찰의 이미지를 불식하고, 생동하는 금강산 불교를 보여준다. 김구하는 근대 금강산 불교 역사를 엿볼 수 있게 한 중요한 기록자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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