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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저널정보
전북사학회 전북사학 전북사학 제64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89 - 21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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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7월 중국과 한국에서 발생한 한·중·일 삼국민 간의 충돌사건을 넓은 의미의 만보산사건이라 칭한다. 만보산사건의 발생 배경 혹은 원인을 민족주의의 갈등과 충돌로 결론지은 그간의 연구에서는 이 무렵 중국을 풍미했던 민족주의운동이 동북지방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동북에서의 반일 민족주의운동이 어떤 형태로 전개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이 글은 만보산사건 전후 동북에서의 반일 민족주의운동을 창도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요녕국민외교협회의 조직과 활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국민외교의 방법으로 중국의 자유평등을 구하고 국제평화를 유지한다’는 종지로 출범한 외교협회는 민중 및 국제선전 중시, 적의 경제침략에 대응할 정책 연구, 정부 외교의 후원자 역할, 국민 외교교육 촉진 등 공작임무를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민중 및 국제선전’을 위해 國民外交周報 를 창간하였다. 동북 변방의 일개 민간단체가 독자적으로 기관지를 발행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널리 선전하였다는 사실은, 중국 민족주의운동사에서 특기할만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외교협회의 조직특성에서 주목되는 것은 관원들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외교협회가 출범 당시부터 어느 정도 관변단체의 성질을 띠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외교협회의 실제 활동도 張學良과 동북당국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고, 장학량 역시 외교협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였다. 이 점 역시 관내의 반일운동단체와는 다른 외교협회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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