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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택 (성균관대학교) 유인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59 - 19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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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31년 만주에서 일어난 만보산 사건을 소재로 한 두 소설 이태준의 <농군>과 리훼잉(李輝英)의 <만보산>을 대상으로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고,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 그래프를 구현함으로써, 시맨틱 데이터 편찬 방법론을 활용한 소설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만보산 사건은 한중일 세 나라가 모두 얽힌 역사적 사건으로서, 해당 사건을 소재로 한 한중일 소설은 그동안 각 민족?국가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꾸준히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한편으로 그동안 비교학적 차원에서 작품을 독해하는 연구가 다수 시도되었음에도, 정성적 관점에 입각한 결론적 요지 외에 그것들 사이에 얽힌 문예적 차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연구는 없었다. 작품 전체의 지형을 비교하여 보기 위해서는 연역적 성격의 규준이 필요하고, 그에 근거한 귀납적 차원의 검토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 일반적인 텍스트 읽기로는 그와 같은 방식의 접근이 어렵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차용한 시맨틱 데이터는 Triple(S-V-O) 형식의 데이터 편찬을 준용함으로써, 인문 지식이 지닌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정교하게 기술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와 같은 접근은 소위 디지털 인문학으로 표방되는 데이터 기반의 비선형적(non-linear) 읽기 방법론 가운데 하나로서, 텍스트를 독해하는 과정에서 연역적 규준의 정립과 귀납적 검토의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최근 데이터 분석 방법을 활용한 작품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맨틱 데이터 편찬 및 지식그래프 구현을 통한 소설 읽기의 실험적 모색으로서 본 연구가 던지는 시사점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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