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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화 (천진사범대) 오상순 (中央民族大學)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3 - 3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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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통시적 시각에서 중국 요녕 조선족문학이 걸어 온 발자취에 대하여 크게 맹아기(1950년대〜1977년), 형성기(1978〜1980년대), 저조기(1990년대), 부활기(2000년대) 네 단계로 나누어 고찰하려 한다. 20세기 50〜60년대 요녕 지역 조선족문학은 아직 맹아상태로 개간되지 않은 처녀지나 다름없었다. 1978〜1980년대는 요녕 조선족문학의 형성기이다. 요녕인민출판사, 심양시조선족문화관, 『요녕조선문보』가 문학창작회의 조직, 작품집 출간, 문예란 설치 등으로 요녕 조선족문단 형성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결실로 요녕의 첫 한글 시집 『꽃피는 새봄』, 첫 단편소설집 『딸의고민』을 출간하고 1981년에 문학지 『군중문예』, 1982년에 종합간행물 『새마을』을 창간, 『요녕조선문보』 ‘압록강’ 문예란을 개설하여 요녕 문인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었다. 1987년, 심양시문화관 산하에 심양시조선족문학회가 설립되는데, 이는 요녕 조선족문단의 형성을 의미한다. 1990년대는 요녕 조선족문단의 저조기라 할 수 있다. 종합지 『갈매기』, 내부간행물 『서탑』, 『갈피리』 등 요녕의 한글 잡지들이 선후하여 폐간되고 『요녕조선문보』의 ‘압록강’ 문예란 밖에 남지 않는다. 적지 않은 중견문인들이 붓을 꺾고 시장경제 속으로 뛰어들었고 1980년대에비해 작품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주제적 의미나 예술적 기교에서 보다 세련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인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요녕 조선족문단은 심양시조선족문학회를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띠기 시작한다. 2001년에 『요동문학』이 창간되어 년 2회씩 2017년 현재까지 도합 28집을 출간하였다. 2000년대 요녕 문인들은 『요동문학』과 『요녕조선문보』 ‘압록강’ 문예란을 주요한활동무대로 소설ㆍ시ㆍ수필ㆍ평론ㆍ구비문학ㆍ아동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활약상을 보였다. 2000년대에 수십 종의 단행본을 출간하고 성 내외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다양한 문학상을 수상하고 한국 및 타 지역과의 문학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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