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숙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 - 52 (46page)
DOI
10.46247/NF.44.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구파발 금성당에서 모셔지는 금성당제는 유교식과 무속식의 의례가 결합된 모습으로 제관이 중심이 되는 유교식 제례와 무당이 주관하는 무속의례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본고는 2019년 추계 금성당제 충의제에서 올려진 제물을 대한 현황을 중심으로 제당맞이상, 조상말명상, 대상, 천궁맞이상, 뒷전상 등 각 상차림에 따른 목록과 제물의 구성요소를 분석한 글로 금성당제 제물의 특징을 통하여 제물 목록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금성당제에서의 상차림은 크게 3개의 굿상이 고정되어 차려진다. 중심에는 대상이 있고, 대상의 왼쪽에 차려진 천궁맞이상, 대상의 오른쪽에 차려진 조상말명상이 그것이다. 가변적인 상차림으로는 제당맞이상과 대안주상이 있다. 여러 당의 신을 맞이하는 제당맞이 제차에서는 제당맞이상이 차려져 있으며 제당맞이 제차가 끝난 후에 제당맞이상에 있던 희생은 대상의 앞쪽으로 옮겨진다. 대상 아랫단에 놓였던 육물의 제물과 함께 대안주상으로 가변적인 상이 되어 차려지는 것이다. 이처럼 제당맞이상의 제물이 대상으로 옮겨져 대안주상의 상차림이 되는 무속의례의 상차림은 진설되는 다양한 제물도 기본적인 형식은 유지하면서 상황에 따라 변하며 굿도 시대적인 변화와 현장적인 상황에 맞게 재창조되면서 전승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제물은 어느 시대나 상존하지만 시대적 흐름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변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또한, 금성당제 굿상차림은 궁중의례 형식을 차용하고 있다. 금성당 가까이에 있는 이말산은 궁중에서 일을 했던 궁인들과 내시들의 묘지로 그들의 생활상이 반영된 궁중의례적인 요소가 혼재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금성당에서는 일반적으로 경사굿이나 천신굿을 많이 했으며 인근 이말산에 묻힌 궁인들의 천도굿을 주로 하였다. 해당 일에 차려진 제물은 굿을 주재한 이영희 만신이 직접 준비하고 주문한 것들로 무속인으로서 오랫동안 경험과 연륜이 내재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