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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혜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61 - 81 (21page)
DOI
10.17283/jkedi.2022.3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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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안생(顔生)의 기미(驥尾)’ 같은 기회와 교도하여 주는 사우(師友)의 부재를 한탄하며 좋은 스승[良師]의 가르침을 간절히 염원했던 아정의 주장을 중심으로 오늘날 가르치는 자에게 요구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타고난 선한 본성을 발현하여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도록 돕는 교육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가르치는 자의 자질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특히 교육적 규범을 논한 「사소절」 서문에는 그 집필 동기를 ‘경성(警省)’, 즉 경계하고 반성하기 위함이라 하였다. 남을 깨우치고 풍속을 바로 잡기 전에 먼저 자기 스스로를 깨우치고[自砭], 자기 부인을 경계(警戒)하며, 자기 자녀들을 훈계(訓戒)하고자 했던 아정의 모습에서 가르치는 자의 마음가짐과 자세를 돌아보게 된다. 가르치는 자는 다음과 같은 물음들을 던지면서 먼저 자기 자신을 경계하고 반성해야[自警省] 할 것이다. 스스로 마음을 밝히고[明心] 몸을 다스리는가[律身]?, 가르침에 임해서 엄정함[嚴]과 너그러움[寬]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는가?, 배우는 자가 다소 능숙하지 못하더라도 참음으로써 노여움을 견제하는가[耐恕]?, 가르침과 배움을 즐기고 결코 게을리하지 않는가[嗜勤]?, 겸손함으로써 교만함을 물리치는가? 행(行)을 돌아보면서 말[言]하고 말한 대로 행하는가? 이를 토대로 배우는 자로 하여금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도록 끊임없이 경계하고 깨우치는[警省] 교사, 바로 아정이 바라던 이상적 교사상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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