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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헌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66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 - 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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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끼르띠가 말하는 지각은 무분별이면서 비오류이다. 유사지각은 이러한 지각에서 배제된 지식, 즉 분별과 오류이다. 『양결택』 「지각장」 유사지각론은 게송 33과 그 자주로 되어 있다. 『양결택』은 『양평석』의 요약본이다. 『양평석』에서 다르마끼르띠는 디그나가와 같이 유사지각을 [분별] 오류지, 세속유지, 추리와 그 결과와 같은 세 종류의 분별지와 달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와 같은 한 종류의 무분별 오류지로 나누고 있다. 『양평석』과 『양결택』 모두 복시와 같은 손상된 감각기관에 의한 무분별 오류지에 대한 설명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현량제분별’이라고 하지만 복시와 같은 무분별 오류지의 경우는 지각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유사지각으로 분류된다. 분별과 무분별 오류지로 나뉘는 유사지각도 자기인식에 해당한다. 분별지와 무분별 오류지를 형상진실론적 자기인식, 형상허위론적 자기인식으로 각각 살펴보면 모두 자기인식을 만족한다. 자기인식은 유가행파에 있어서 외계대상을 부정하고 유식성을 논증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이러한 자기인식에 유사지각도 포함된다는 사실은 유사지각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을 벗어나 또 다른 긍정적 시각으로 해석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세속적으로 갈수록 오류가 나타나지만 승의적으로 갈수록 오류는 무의미해진다는 결론에 도움을 준다. 유사지각이 지각과 마찬가지로 자기인식이라는 점에서 중생이 깨달음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논리적 관점에서 열어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르마끼르띠가 자기인식을 최종적으로는 유식성과 연결짓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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