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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5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7 - 12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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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키르티의 외계 대상에 대한 의지각은 디그나가의 의지각을 명료하게 해 준 측면도 있지만, 분별지와의 경계선이 불명료한 측면도 있다. 이에 불교 인식론에서는 의지각을 둘러싸고 다양한 이론들이 펼쳐져 왔다. 왜냐하면 의지각은 무분별지로서의 지각인 동시에 대상에 대한 어떤 확정을 가져야만 하는 인식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양평석』 「현량」장을 중심으로 외계 대상에 대한 의지각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그 출발점은 경량부의 인과관계의 특징에 있다. 경량부의 異時인과설에 따르면 인식 대상인 소연연은 인식원인으로 다음 찰나에 인식을 발생시킨다. 이것은 다르마키르티 인식론에서 자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의지각의 발생에는 전 찰나의 소연연인 자상 외에도 등무간연인 감관지가 필요하다. 이 두 가지의 원인은 의지각에게 각각 다른 역할을 부여한다. 소연연인 자상은 의지각에게 지각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한편, 등무간연인 감관지는 인식 과정을 통해 의지각에게 바른 인식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한다. 본 논문은 세친의 『아비달마구사론』에 등장하는 유부와 경량부의 상반된 인과설을 소개한 뒤, 마노라타난딘의 주석을 포함한 『양평석』 「현량」장 kk. 240-244를 분석하여, 의지각의 발생 과정을 둘러싼 논의 중, 특히 감관지와 차별되는 외계 대상에 대한 의지각을 명확히 한다. 최종적으로는 바른 인식으로서 의지각의 역할론을 정리하여 의지각이 갖는 난제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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