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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중세사학회 서양중세사연구 서양중세사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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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잔티움의 <아나스타시스>를 중심으로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가 그리스도교 도상의 구성요소로 자리를 잡게 되는 과정과 의미를 고찰하였다. 하데스가 그려진 <아나스타시스>는 그리스도교 신학이 반영된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도상이다. <예수의 탄생>이나 <예수의 세례>처럼 그리스도의 생애에 해당하는 일련의 사건 중 하나가 아니라 인류 구원사업 전체의 윤곽을 드러내고 그 의의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아나스타시스>를 구성하는 모든 시각적 요소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죽음으로 가능했던 ‘인류구원’과 ‘대속(代贖)’이라는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모여진 상징들이다. 하데스는 비잔티움 신학의 강조점에 따라 도상의 변화를 보이기도 하였다. 초기에는 선조들이 갇혀있는 죽음의 세계의 상징으로서 아담의 발밑에 그려졌으나, 마케도니아 왕조 시기에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인류의 구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발아래 짓밟히는 표현방식을 따랐다. 헬레니즘의 전통을 간직한 하데스는, 외경, 전례서, 부활 강론 등의 영향으로 비잔티움의 <아나스타시스> 도상에 접목되어, 죄의 결과인 죽음과 저승의 세력을 상징하게 되었다. ‘짓밟힌 하데스’는 <아나스타시스> 도상의 부가적 요소이면서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최종목적과 의미, 즉 아담과 하와로 상징되는 인류의 구원, 그리고 구원자인 그리스도의 승리라는 주제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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