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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39 - 35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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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담론의 언표와 토포이(topoi)로서 은유의 역할을 고찰하는 것으로, 은유를 단순히 장식적 장치나 인지의 방식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수사학적 관점에서 담론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구성요소로 접근한다. 수사학 분야에서 은유는 전통적으로 대체 및 비교의 시각에서 연구되어 왔지만, 20세기를 지나며 은유는 발화자와 청자가 세계를 이해하고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형성하기 위한 인지의 도구로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인간은 세계에 대한 유사한 인식을 공유하고 물리적 경험을 기반으로 동일한 은유를 생성할지라도 그들이 처한 사회 문화적 환경과 정치적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유사하거나 동일한 은유를 가지고도 다른 수사학/담론들을 구성한다. 은유는 한 개념을 다른 개념으로 설명하는 언표이며 서로 같지 않은 두 개념 사이의 관계를 보여준다. 또한 은유가 하나의 언표로서 기능하려면 은유는 발화자와 청자가 서로의 이해를 공유하는 공통의 장소여야 한다. 따라서 지배적 담론에 반기를 들거나 저항하기 위해서는 은유가 담론의 언표와 토포이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창조적이고 비판적으로 사용하며 은유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이 사용하는 은유를 바꾸면 그 시대의 진리도 바뀌고 결과적으로 현실도 바뀔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은유는 지배 담론에 도전할 수 있고 현실을 개혁하는 힘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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