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49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85 - 110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의 목적은 “이성의 사실Faktum der Vernunft”의 의미와 역할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Faktum der Vernunft’라는 표현에서 ‘Faktum’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Faktum der Vernunft’라는 표현에서 2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성의 사실” 테제는 『실천이성비판』 분석론의 논증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라는 세 개의 질문에 답변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단어 ‘Faktum’은 사실과 행위를 모두 의미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행위를 의미한다는 해석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표현 ‘Faktum der Vernunft’는 이성이 창조자로서 어떤 행위를 한다/어떤 사실을 가진다고 보아야 함을 밝혔다. “이성의 사실” 테제의 역할에 대해서는 “이성의 사실” 자체는 도덕법칙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역할을 하지 않으며 완성된 증명에 덧붙여진 부가적 해설의 역할을 한다는 해석을 제시하였다. “이성의 사실”은 이성에 의해 스스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성격을 갖고 있다. 그것은 만들어진 것인데, 그것의 창시자는 경향성과 의무가 충돌할 때 의무를 해야한다고 판단하는 순수실천이성이다. 단 “이성의 행위Faktum der Vernunft”에 의해 “만들어진” 사태는 물리적 사태처럼 인식자와 독립하여 존재하면서 인식하는 자에 의해 인식되는 그런 사태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행위자가 도덕적 판단을 할 때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한에서 “이성의 사실”은 어떤 이성적 존재가 스스로 실현시키는 것(즉 행위Tat)에 의해 존립하는 사태(Tatsache)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