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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황미영 (부경대학교) 박종운 (부경대학교) 이광빈 (부경대학교) 문희성 (부경대학교) 김주완 (부경대학교) 황용욱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직업교육학회 직업교육연구 직업교육연구 제41권 제5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51 - 6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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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수산・해운계고등학교 교사들이 인식하는 수산・해운계고등학교의 현황과 개선점을 분석하여 수산・해운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연구되었다.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11개 수산해운계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 23명을 대상으로 현상학적으로 접근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산・해운계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열정과 열의가 있고 수산해운의 미래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으며 모두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자기인식에서는 대부분 ‘상’수준의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사회적 인식은 거의 대부분의 교사가 부정적이라고 했다. 셋째, 학생 지도에 관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인 측면에서 자존감이 낮으며 학습 동기가 없고 인지적 측면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이 낮아 전공교과학습이나 실습과 프로젝트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환경요인은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부족하고 진로와 취업요인에서는 취업처가 다양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넷째, 필요한 역량은 서로 협업하고 학생을 상담하고 정서를 지지할 수 있는 상담기법이나 의사소통기술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고 변화되는 산업구조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인성함양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섯째, 개선점은 스마트한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간 서로 노력해야 하며 수산・해운업과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해야 하며 미래 수산・해운업과 연결할 수 있는 실천적 경험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여섯째, 외부요인을 보면, 특히 수산・해운계고등학교는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장기결석이 늘어나고 수업에 활성화가 어려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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