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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훈 (순천대학교박물관)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70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34 - 61 (28page)
DOI
https://doi.org/10.55473/JHAS.2022.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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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은 기존 연구에서 마한 영역권으로 파악하고 그 변경지역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아울러 이 지역은 마한과 가야의 문화가 만나는 점이지대로 마한보다는 가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다루어지고 있어 이 지역에 살던 집단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는 소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남동부지역 가운데 고고학적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진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고대 문화상을 고고학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광양만권에서 1~6세기 대에 조성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원래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과 출토유물을 대상으로 형식분류를 진행하였다. 그 후 광양만권 주거구조의 변천양상을 살펴 보고, 주변지역과 비교를 하여 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 지역은 1~4세기까지 주거구조 및 출토유물 양상은 경남서부지역과의 유사성을 보이며, 전남서부지역과는 다른 양상이다. 4세기 이후 가야, 백제, 왜 등의 세력과 교류하여 다양한 물질문화를 이루지만, 주거양식은 큰 변화가 없이 기존 전통이 유지되는 특징을 보인다. 6세기 이후 백제의 영역화과정에 의해 이 지역에 산성과 고분이 축조된다. 마한에서 백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며, 주거양상에서 뚜렷한 변화는 관찰되지 않는다. 이 지역을 바라본 기존의 시각은 외부자의 관점에서 바라보았기 때문에 이 지역의 자체적인 발전을 살펴보지 못하였다. 따라서 이 지역의 문화변동을 자체적으로 점진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외부 자극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견해가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이 지역 사람들의 살아온 주거공간에 대한 검토 결과 외부 자극으로 인해 문화가 급격하게 바뀐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오히려 내부적인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외부 문화를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점진적으로 그들의 삶을 개척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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