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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우정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문학회 중국문학연구 중국문학연구 제88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13 - 1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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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志)》로 더욱 익숙한 《서한연의(西漢演義)》는 17세기 말 일본어로 번역?각색된 작품이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이는 작품의 대중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단순히 중국에서 출판된 원형 상태로 수용하는데 머물지 않고 그들의 문화로 재생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나라의 작품이 다른 나라로 유입되어 다시 각국의 기호에 맞게 새롭게 출판되는 현상은 그 작품이 독자들의 애호를 받았다는 사실 외에도 수용과정을 통해 당시 그 사회의 시대상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들이 속한 문화를 기반으로 또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고, ‘출판’을 통해 그 사회에 맞는 스타일로 재창조되므로 출판은 지식의 구체적인 결과물이자 문화교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서한연의》는 임진왜란 이후 일찍이 조선에 들어와 한국화된 작품으로 창작되어 현재까지도 인기 있는 콘텐츠로 정착하였으며, 일본에서도 일본만의 작품 문화를 형성하였다. 현재까지 진행된 《서한연의》에 대한 각국의 선행연구는 자국을 중심으로 주로 이루어졌으며, 동아시아 韓?中?日 삼국의 자국화된 개별 작품에 대해 비교한 구체적인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서한연의》의 일본전파, 수용, 변용에 이르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이 작품을 향유 했던 독자층의 사회적 인식과 평론을 파악하여 韓中日 삼국에서 본 작품의 사회적 맥락을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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