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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50권 제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77 - 10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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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22, ‘옆’과 ‘옆구리’의 어휘사에 대한 연구, 어문연구, 195 : 77~103 본고는 {옆}을 중심으로 신체어의 의미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옆}은 본래 중세 국어에서 “몸의 옆 부분”을 의미하는 신체어였다. 15~16세기에 현대 국어와 같이 “옆”을 의미하는 경우는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17세기부터 {옆}은 사물의 옆 부분을 가리키기 시작하면서 점차 의미를 변화시켰다. 18세기 이후에는 사물의 옆 부분에서 나아가 인접 영역을 가리킬 수도 있었다. 이처럼 국어에서 {옆}은 통시적인 의미 변화가 관찰되며, 범주적 은유의 위계가 발견된다. 이와 같이 신체어가 공간어로 의미를 확장해 나가는 것은 다른 언어에서도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 연구에서는 영어의 경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녑구레’로 16세기에 처음 등장한 {옆구리}는 시기를 고려하면 ‘녑’과 ‘구레’의 합성어로, 본래 “몸의 옆 부분”을 의미했던 ‘녑’에 있는 몸통 부분을 가리키는 어휘이다. 이에 따라 중세 국어에 등장한 ‘녑구레’는 “몸의 옆 부분에 있는 몸통 및 비어 있는 부분”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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