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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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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기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제135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83 - 21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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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루어졌다.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들이 총을 들고 저항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는가? 둘째, 일부 시민들의 무장과 시민군이라는 호칭이 단순한 즉자적인 행동인가, 아니면 정치사회학적 의미를 갖는 것인가?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들이 총을 들고 저항하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정치사회적 맥락과 당시의 정세 및 현장에서의 분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1980년 당시 한국 사회는, 서구식 민주주의에 대한 동경과 폭력 친화적인 문화가 공존하고 있었다. 또 10·26 이후 만들어진 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좌절되면서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컸다. 이런 상황에서 군의 비인간적인 폭력에 저항하는 흐름이 만들어졌고, 군의 집단 발포에 총을 든 저항도 가능해진 것이다. 둘째, 무장 시민들의 무장 투쟁 및 시민군이라는 호칭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동태적인 것으로 파악해야 하며, 그렇게 볼 경우 시민군은 자연발생적인 저항에서 무장조직의 결성으로, 항쟁의 주변에서 항쟁지도부로, 즉자적인 분노에서 목적을 가진 저항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이런 변화의 목적지를 상정할 수는 없다. 다만 그 방향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시민군의 변화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모습을 창출하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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