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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광호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교육학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81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67 - 19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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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국어 ‘(원문참조)-’과 ‘(원문참조)-’은 한자 ‘終’에 해당하는 고유어 어근이다. ‘(원문참조)-(終)’은‘-(원문참조)/옴 /음/임’의 결합에 의해 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원문참조)/으)막’혹은 ‘-((원문참조)/음)+악’에 의한 파생형도 구성한다. ‘(원문참조)-’도 ‘-(원문참조)/암/음’의 결합에 의한 명사형 구성은 ‘(원문참조)-’과 유사하게 기능한다. 그리고 ‘(원문참조)-’은 이러한 명사형 구성에 접미사로 알려진 ‘-내/(원문참조)’ 혹은 ‘-애’의 결합에 의한 부사 파생형도 나타난다. 본고는 ‘(원문참조)’과 ‘내/(원문참조)’ 혹은 ‘-애’의 결합으로 실현되는 ‘(원문참조)내((원문참조))’와 ‘(원문참조)애’의 구성에 대해 그 의미와 변화를 살펴보았다. ‘(원문참조)내’는 표기상 현대국어의 ‘마침내’와 직접 연결된다. 현대국어‘마침’이 공기하는 긍정적 서술어와의 의미적 구성이 ‘마침내’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러한 통사적 구성이 중세국어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한 ‘(원문참조)’과 결합하는 ‘-내’를 부사화 접미사로 취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내’는 기원적으로, 부사로 쓰이는 하나의 단어로 취급해야 할 개연성도 보인다. 이는 ‘내(앞선 상황의 지속) ~라도, 결국은’이라는 통사적 구성 형식이 합성법에 의해 한 단어를 형성한 경우이다. 그렇지만 현대국어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잘 감지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의미는 부분적으로 확인된다. 현대국어에서의 ‘마침내’는 중세국어에서 드러나는 통사적 구성이 두드러지지 않고 부사로 기능하는 하나의 단어로 굳어졌다. 결국 현대국어의 ‘마침내’는 중세국어에서 나타나는 공기관계가 비교적 단순화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대국어의 ‘마침내’는 부사 ‘마침’과 ‘내’의 구성으로 볼 수 있으나 이것은 별개의 출발점을 가졌지만 현대국어 문장구성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다. 대체로 긍정의 서술어와 공기하는 부사 ‘마침’은 중세국어 ‘마(원문참조)내’의 결합 형태와는 별개의 것인 한자 ‘適’에 대응한 부사가 기원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마참내’와 ‘마차매’의 의미와 표기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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