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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4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81 - 21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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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산 정약용에서 ‘천주교’와 ‘유교’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으며, 또 그 속에서 ‘정치적인 사유’는 어떻게 작동했는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천주교를 통해서 무엇을 알게 되었으며 어떤 지적인 자극을 받았는가,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정치적 사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것이다. 하나의 실마리로 ‘天主’와 ‘上帝’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天主’는 번역어로서 새로운 조어(造語, coinage)였다. 라틴어 "Deus"를 중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天主實義』를 통해서 한자어로 자리잡았다. ‘天主’는 곧 ‘上帝’라는 식으로 설명했다. 상제는 중국 고전에 나오는 단어였다. 다산은 현실 속에서 천주교, 서학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그는 ‘천주’라는 용어를 쓸 수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인식의 지평을 얻을 수 있었다. 그는 마테오 리치의 ‘천주’(혹은 ‘상제’)관을 참조하면서도, 인격적인 상제, 전지, 전능, 편재한 상제의 속성만을 받아들였다. 그는 삼라만상을 주재하고, 안양하며, 실질적으로 감독하는 상제를 상정했다. 그 같은 인식은 유교라는 큰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주재자, 인격신 상제[제3의 인격신]를 도입한 유교적 신학체계라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현실에 대한 ‘비판’임과 동시에 다산의 거시적인 정치적 사유의 일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믿음과 지식
Ⅱ. 번역어·조어(造語)로서의 ‘천주(天主)’
Ⅲ. 상제(上帝): 격의(格義)와 의미변용
Ⅳ. 다산의 ‘천(天)’과 ‘상제(上帝)’
Ⅴ. 맺음말: 제 3의 인격신과 유교적 신학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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