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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삼언 (국립산림과학원) 박소영 (국립산림과학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92집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5 - 41 (37page)
DOI
10.21185/jhu.2022.1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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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의 성과로 꼽히는 삼지연 건설사업의 특징과 의미를 분석하고 삼지연이 지방 건설의 본보기가 된 이유 등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혁명의 성지’로서 ‘김일성, 김정일의 도시’라는 위상을 갖고 있던 삼지연은 건설사업을 통해 ‘김정은의 도시’로 변모했다. 삼지연 건설사업은 2018년부터 본격화됐으며 2021년 말 마무리됐는데 위성영상 사진 등을 분석해보면 건설 계획에 따라 큰 폭으로 변화했음을 알 수 있다.
삼지연은 세 가지 측면에서 김정은 시대의 열망이 새겨지고 업적이 가시화되는 공간이다. 첫째, 삼지연은 임산자원을 활용해 지방공업을 개건하는 지방경제 발전모델이 됐다. 삼지연 특산물인 들쭉 및 감자공장은 ‘지방공업공장의 전형, 기준’이라며 모범으로 내세워지고 있다. 둘째, 삼지연은 관광도시로서 원림화의 본보기가 될 것을 주문받았는데 위성영상 사진을 보면 가로수 교체가 단행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삼지연은 산불피해방지정보체계 등이 처음 도입되면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호하는 조치가 취해진 곳이다. 셋째, 삼지연은 혁명 상징을 강화하는 공간 변화를 보여준다. 김정일 동상과 도로축이 도시의 중심부로 이동한 공간의 변화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체제의 정당성을 환기한다. 삼지연 건설사업을 통해 삼지연은 기존의 ‘혁명의 성지’라는 칭호만이 아니라,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등으로 새롭게 명명되면서 김정은 시대의 업적을 압축적으로 선전하는 공간이 됐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삼지연의 특색과 건설사업 경과
3. 김일성의 ‘창성’과 김정은의 ‘삼지연’
4. 관광도시로서 ‘원림화’의 본보기
5. 혁명 상징 도시 중심축의 이동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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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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