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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용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지 韓國아프리카學會誌 第65輯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99 - 12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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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남아공의 아프로포비아는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1994년을 전후로 아프리카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표출되면서 시작된 아프로포비아는 아프리카 외국인을 "마꿰레꿰레"로 형상화하면서 구체화되었고, 2000년대 접어들면서 폭력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남아공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프로포비아의 원인을 ‘남아공 예외주의’(South Africa Exceptionalism)의 관점에서 살펴 보았다.
남아공 아프로포비아는 남아공 흑인이 아프리카 외국인(흑인)에 대한 혐오감정을 표출하는 것으로 그 원인 분석은 여러 각도에서 시도되었다. 대표적으로 남아공 민주화 연구소에서 실시한 두 차례의 남아공 이주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시선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아프리카 외국인은 범죄의 원인이며, 자원을 착취하고, 다양한 질병을 갖고 들어오기 때문에 이들의 입국 완전 금지와 엄격한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차례 서베이 응답자의 4% 만이 아프리카 외국인을 일상적으로 직접 접촉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이다.
이 논문에서는 남아공인들이 아프리카 외국인을 사회안정을 해치는 대상으로 몰아가는 원인을 외재적 원인(경제불안, 정치인의 책임회피, 언론의 선동)과 내재적 원인(인종차별 역사의 내재화), 그리고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예외적인 국가라는 ‘남아공 예외주의’ 담론에서 찾아 보았다.
남아공 예외주의는 남아공 근현대사를 지배해 온 소수 백인정착민의 담론으로 남아공이 여타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물질과 정신적인 면에서 우월하다는 담론이다. 이 담론에 따르면 남아공은 아프리카에 위치할 국가가 아니며 유럽 등 선진국가와 대등한 수준이라는 서구중심주의적 태도가 담겨있다. 이런 백인 이데올로기는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흑인의 몸과 마음을 장악해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남아공 흑인이 아프리카 외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단계로 나아갔다. 마꿰레꿰레 현상과 아프로포비아는 남아공 예외주의가 현실사회에 투영된 결과이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아프로포비아의 시작과 남아공 이주노동자
3. 남아공 외국인에 대한 이중적 태도
4. 마꿰레꿰레 현상 해석
5. 특별한 남아공, 남아공 예외주의(South African Exceptionalism)
6.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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