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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규 (가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3권 제2호(통권 제46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67 - 10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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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과 타파스(tapas)에 연재되고 있는 무림 웹툰의 번역, 그중에서도 언어 텍스트의 내레이션과 대사의 번역 양상을 분석하였다. 무림웹툰을 번역하기 위해서는 번역가가 한국어와 한자 및 한문에 대한 소양, 그리고 장르에 대한 이해를 갖춰야 한다. 또한 무림 웹툰의 번역 전략을 세울 때 무림웹툰의 문화적 정체성과 한글전용체제 아래에서 한자어가 그 자체로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 역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본고는 ‘우시아(Wusia 武俠)’ 등의 경쟁하는 장르명 대신 ‘무림(Murim)’을 장르명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시아(Wusia 武俠)’가 무협 서사의 기원과 전통적 정체성을 강조한다면, ‘무림(Murim)은 오늘날 한국 무협 서사가 보여주는 다양한 실험을 포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정체성 문제는 인명 및 지명, 단체명 등의 고유명사를 음역할 때, 한국식 발음과 중국식 발음 중 무엇을 기준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진다. 현재 무림 웹툰의 번역의 음역 체제는 작품 안에서도 통일되어 있지 않다. 본고는 한국어 독자와 영어권 독자의 소통 증대, 한국 무림 서사의 확장성 반영, 작품의 정체성을 둘러싼 불필요한 비판과 논쟁 방지를 위해 한국어 발음을 기준으로 하는 음역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본고는 한글전용체제 아래에서 한자어가 뜻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무림웹툰의 한자어를 영어로 번역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자어휘를 영어로 번역할 때, 글자 수가 늘어나고 원작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던 단어의 의미가 부각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중요하지 않은 한자어휘는 가급적 생략하거나 간단하게 음역하고, 중요한 단어는 그 맥락과 의미를 살려 번역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자어와 그 한자어의 풀이로 이루어진 한국어 구문은 동어반복이 되지 않도록 번역해야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무림 웹툰 번역의 특수성과 불법 번역과의 경쟁
3. 무림 웹툰의 장르 인식
4. 무림 웹툰의 번역 양상과 전략
5.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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