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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지선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27호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83 - 116 (34page)
DOI
10.35158/cisspc.2022.10.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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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삼국유사』 ‘기이(奇異)’ 편 <만파식적>에 나타나는 바다의 용의 양상과 역할을 고찰하는 것이다.
<만파식적>에 등장하는 바다의 용은 ‘바다에서 신라를 지키는 용’, ‘바다에서 온 사자로서의 용’, ‘바다에서 제작된 옥대인 용’으로 나타났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왕은 유언대로 동해의 용이 되어 신라를 지켰다. 또한, 문무왕은 사자인 용을 신문왕에게 보내어 흑옥대와 대나무를 전달했다. 문무왕은 유언대로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어 신라를 지켰다. 문무왕의 사자인 용은 신문왕과 함께 앉아 대나무의 갈라짐과 나라를 다스리는 이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무왕과 김춘추의 선물인 흑옥대는 그 자체로 용이었다.
<만파식적>에 등장하는 ‘바다의 용’은 원래 바다에 존재하고 있으면서 끊임없이 육지 즉, 신라와 관계를 맺고 있다. 문무왕의 환생인 용은 호국해룡으로서 동해의 대왕암(문무대왕릉)에 존재하면서 사자를 감은사 바닷가로 보내 신문왕과 나라를 다스리는 이치를 전했고 감은사와 연결된 수로를 통해 감은사의 금당에서 불법을 듣기도 했다. 사자인 용은 문무대왕릉과 감은사 사이에 존재하면서 문무왕의 가르침을 전했다. 바다에서 만들어져 신문왕에게 전해진 흑옥대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용이면서 신문왕의 허리에 착용되어 신성한 왕권을 눈앞에 보여주었다.
이처럼 <만파식적>에 등장하는 용은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넘는 용이며 세상을 다스리는 이치를 알려주는 용이고 신성한 왕권을 상징하고 눈앞에 보여주는 용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삼국유사” ‘기이’편 <만파식적>에 등장하는 ‘바다의 용’에 대해 고찰했다. 이를 확장하여 『삼국유사』 ‘기이’편의 여러 이야기에 등장하는 ‘바다의 용’에 대해 고찰한다면 신라인의 바다의 용에 대한 인식과 신라인에게 바다의 의미는 어떠했는지를 종합적으로 종합적으로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자료검토
Ⅲ. 바다용의 양상과 역할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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