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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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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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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43집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25 - 253 (29page)
DOI
10.21208/kla.2022.09.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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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2000년대 시와 대중문화가 관계 맺는 양상이다. 이러한 양상을 분석하며 본고는 2000년대 시가 대중문화에 압도되었다거나 정치적·사회적 의식을 상실했다는 선행연구의 결론과 달리 2000년대 시는 자아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정립 방식에 대한 고뇌 안에서 성립한다는 결론을 얻는다.
본 연구는 2000년대 시의 키치 양상을 광범하게 살핀 이후 일차적으로 키치를 제재로 삼는 시와 키치 자체를 인유하는 경향을 구분하였다. 2장에서는 디지털 사회 전반의 키치를 제재로 삼은 작품을 살펴보았다. 우리는 이 작품들이 키치에 비판을 수행하면서 디지털 사회와 인간 주체가 맺는 양가적 관계를 재현하고 있음을 밝힐 수 있었다.
한편 3장과 4장에서는 좀 더 세밀하게 키치를 인유하는 2000년대 시에 두 가지 양상이 있음을 확인했다. 3장에서는 현실에 대한 불안의식과 적개심에 만화적·동화적인 이미지를 덧씌움으로써 내적 갈등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키치를 활용하는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4장에서는 포르노적 이미지를 할용하여 키치적 현실의 키치성을 강화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포르노적 키치시는 자칫 비도덕적인 욕망의 발화구가 될 수 있다는 문제를 지니지만, 사회적으로 승인 받지 못하는 퀴어의 욕망을 고백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디지털 사회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재구성
3. 주체 상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인유의 형식
4. 사적 욕망의 승인을 위한 외설적 형식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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