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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미숙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60輯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245 - 272 (28page)
DOI
10.52639/JEAH.2022.09.6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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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송대 리학(理學)을 대표하는 소옹(邵雍)의 독창적 상수역학(象數易學)을, 술수(術數)가 아닌 수리(數理)에 근거한 자연에 대한 직관적 통찰인 관물(觀物)을 통해 ‘체용일원(體用一源)’의 관점에서, ‘수리론(數理論)’과 ‘체용론(體用論)’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데에 있다. ‘체’와 ‘용’은 사물의 본체와 그 작용, 원리와 현상 등을 의미하고, 서로 간에 아무런 연관성 없이 독립적으로 쓰이다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순자≫부터이다. 본고는 소옹 철학을 ‘체용일원’의 관점에서, 수리(數理)에 근거한 ‘체’와 ‘용’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보고, 실체적 작용 관계가 무엇인지를 밝혀보고자 한다.
소옹은 상수학을 이론적 기초로, ‘체수’와 ‘용수’를 구체화하여 매우 독특한 특색의 체용론을 전개하였다. ‘체’와 ‘용’을 고정성과 유동성 관점에서 상호작용에 따라 변화하는 유동적 측면으로 보았다. ‘체사용삼’의 법칙은 수리적 차원에서 체현하고, 도상(圖象)으로 체용 관계를 정립하였으며, 체와 용이 상호 작용함으로써 만물의 변화를 사물(器)로 구현시킨 것이다. 소옹은 모든 존재에 적용하는 일반적 범주를 동일한 원리로 음과 양을 사상(四象)에 대입시켰다. 소옹은 우주론적 측면에서 동정의 운동을 가미하고, 우주의 생성변화 과정을 포괄하여, ‘수(數)’로서 ‘체’와 ‘용’의 일체적 측면을 제시하였다. ‘체’와 ‘용’은 상수학적 입장에서 고정된 실체가 아닌 외부의 환경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정체성으로 삼는 관계성에 기초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체’와 ‘용’은 만물의 변화와 생육으로 체현되고, 모든 작용 현상계에 존재하는 별도의 실체가 아닌 ‘체용일원’적 양상으로 표현되는 선천적 범주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언
Ⅱ. 체용론(體用論)의 어원(語源) 및 철학적 정초(定礎)
Ⅲ. 소옹 선천체수(先天體數)와 후천용수(後天用數)의 수리적(數理的) 이해
Ⅳ. 소옹 체용론(體用論)의 음양론적(陰陽論的) 의미
Ⅴ. 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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