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종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103輯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49 - 82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제강점기 금산지역의 청년운동은 1920년에 금산청년회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단체는 다른 지역처럼 지주·자본가·상인 등 지역 유지가 중심이었고, 청년은 구성원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금산 청년회는 자각과 수양, 지식 계발과 덕성 함양에 힘쓰고, 교육과 산업방면의 실력양성운동을 벌였다. 이 활동은 조선의 문명화와 근대화를 지향하는 비정치적 성격의 문화운동이었다.
1920년대 중반 금산청년회는 지역의 청년 지식인과 유학 중 사회주의 사상을 수용하거나 호의적인 청년들이 귀향하여 활동하면서 청년 중심의 단체로 변화하였다. 이어 명실상부한 새로운 청년단체가 결성되고, 계급해방과 신분해방을 표방한 청년단체도 결성되었다. 청년들은 청년조직에 맞게 회원의 연령을 제한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강화하는 체제로 전환하였다. 청년단체는 청년의 사명과 역할, 문맹 퇴치와 봉건 의식 일소, 사회주의 사상을 비롯한 근대 지식과 사상의 보급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였다.
1920년대 후반 청년운동은 사회주의 운동의 노선 변화에 호응하여 운동 역량의 결집과 통일적 지도, 민족주의 세력과 연합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청년단체를 해체하고 연합청년단체 성격의 금산청년동맹을 결성하였다. 청년동맹은 청년의 권익 옹호를 위한 활동과 취약한 부문의 사회운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국적 현안에 대응하고, 민족협동전선의 일환으로서 신간회 지회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청년운동은 1930년대 초반까지 지속되었다.
일제강점기 금산지역 청년운동은 1920년대 초반에는 전국적 청년운동의 흐름과 일치했으며, 1920년대 중반 이후에는 사회주의 세력이 주도하는 청년운동의 방향과 대체로 일치하였다. 하지만 청년단체의 조직 정도와 운동 양상의 측면에서 여느 지역에 비해 저조하고 미약하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1920년대 초반 청년단체의 결성
Ⅲ. 1920년대 중반 사회주의 세력의 형성과 청년단체의 혁신
Ⅳ. 1920년대 후반 청년운동의 방향 전환과 연합청년단체의 결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911-0016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