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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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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덕구 (포항공과대학교 소통과공론연구소)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 인문과학 제83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5 - 41 (37page)
DOI
https://doi.org/10.31310/HUM.0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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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이대남’등의 용어가 지금의 청년세대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들은 청년세대의 조건과 욕망을 사회학적으로 관찰한결과가 아니라, 마케팅적으로 또는 결과론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진보 지식인들은 현재의 청년세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감각이 ‘능력주의’에 대한 일방적 선호로 변질되어 민주주의의 위기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비판한다. 본 논문에서는 ‘공정’과 ‘능력주의’라는 가치가 실제 청년운동의 언어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2016년 대통령 탄핵 이후 설립된 청년단체 중 몇몇 곳을 선정, 각 단체의 지향점을 엿볼 수 있는 창립선언문과 활동가 인터뷰 등에서 나타난 언어의 문제를 분석하였다. 특성화고 출신 청년노동자 단체, 라이더유니온, 패션어시유니온 등의 청년노동단체의 언어에서는 차별받고있다는 자의식과 국가의 법적 제도적 보호를 받는 ‘시민’으로 인정받고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이 지향하는 공정은 능력주의로 연결되지 않는다. 청년긴급기후행동과 Big Wave는 청년들이 조직한기후위기 대응 모임이다. 이들의 경우 기후위기를 청년세대가 행동해야할 문제로 인식하면서도, 그 원인에 대해서는 초국가적 자본과 국가주의가 결합된 복잡한 것으로 파악하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살펴본 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청년액션의 경우 학벌주의를 비판하면서 은연중에 능력주의를 옹호하는 언어를 보여주었다. 이는 당사자성이 배제된운동의 성격에서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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