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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규 (상지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언론정보연구 언론정보연구 제59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239 - 287 (4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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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의 『강원일보』는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렀던 목사 김우종과 신학생 출신 남궁태 등의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이 발행을 주도했고 언론계 경력이 있는 일부 지역 인사들이 참여했다. 자본 확보가 어려워서 지역의 다양한 인사들이 출자하도록 했는데, 주주는 독촉국민회·친일파·기독교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사장 김우종은 김구, 김규식과 함께 남북통일을 지향하는 활동을 했고, 반민특위 강원도 조사부 책임자를 맡아 친일파 청산에 앞장서기도 했다. 반면 강원도의 정치는 친이승만계인 독촉국민회가 주류 세력으로 활동했고, 이들은 단독정부 수립을 지지하고 친일파 청산을 방해했다. 『강원일보』는 이사진의 구성이나 강원도의 정치 상황 등을 고려하며 활동할 수밖에 없었다. 『강원일보』는 정부수립 이후에도 남북통일을 적극적으로 주장했고 친일파 청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한편 분단의 직접적 현장인 강원도의 특성을 고려해 『강원일보』는 북한군의 도발을 상세히 보도하며 반공주의적 논조를 보이기도 했다. 『강원일보』는 보수 우익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군정에 의해 처벌을 받는 수준의 논조를 보인 일은 없었다. 이러한 『강원일보』의 논조는 정부 수립 이후 다른 지역의 신문이 급격히 보수화되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독특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목차

1. 연구의 목적과 내용
2. 해방 직후 〈강원일보〉의 운영과 특성
3. 광복 직후 강원도 지역 정치
4. 해방 직후 〈강원일보〉 논조의 특성
5.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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