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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92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09 - 14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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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동계」는 석두희천의 불법에 대한 깨달음의 게송이다. 이 게송에서 처음 등장하는 ‘회호불회호’는 선종의 양대 산맥 중 석두계 조동종 종지(宗旨)의 핵심개념이 된다. 본 논문에서는 고문헌과 현대문헌 연구를 통해 ‘회호불회호’의 기존 개념과 해석의 문제를 살펴보고, 특히 불회호를 회호의 단순부정으로 보는 기존의 일차적 해석에서 벗어나 ‘불회호(不回互)’에 대해 새로운 해석과 그 근거를 제시하여 회호불회호에 대한 본의에 다가가고자 한다. 고문헌에 남아있는 희천이 이해한 ‘심’, ‘불성’, ‘리사(理事)’를 통해 회호불회호 개념의 근거를 찾고, 이런 희천의 선사상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초기 선종이 영향 받은 『대승기신론』의 ‘진여로’ 불회호를 해석한다.
「참동계」는 “문문 일체 경계가 회호불회호한다. 회호하면 다시 서로 미치고, 그렇지 않으면 자리에 머문다”고 말한다. 회호는 눈앞에 펼쳐진 개별적이고 독립적으로 보이는 사물[事]과 이치[理]가 사실은 서로 연결되어 끊임없이 상호작용한다는 뜻이다. 이런 제법의 무상한 동적 ‘존재 방식’을 희천은 ‘회호’로 정의한다. 회호하지 않을 때,「참동계」에서 말하는 머무는 자리는 독립된 개별의 자리가 아니라 본래 머무는 자리로, 그 자리는 바탕으로서의 ‘진여’이다. 이런 제법이 머무는 정적 존재의 ‘바탕 진여’를 그는 ‘불회호’로 정의한다. 제법의 ‘존재 방식’과 존재의 ‘바탕 진여’를 설명하는 회호불회호는 그의 깨달음의 요체이다. 촉목(觸目)으로 존재 방식 ‘회호’와 바탕 진여 ‘불회호’를 만날때 오도(悟道)할 수 있다는 것을 희천은「참동계」에서 말하고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고문헌에서 본 회호불회호의 개념
Ⅲ. 선행연구
Ⅳ. 회호불회호(回互不回互)에 대한 이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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