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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선아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사회학회 지역사회연구 지역사회연구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11 - 24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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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기와 편지 등의 개인기록에 대한 분석을 통해 1950~60년대 농촌 사람들의 일상 속 고향의 의미와 농촌에 대한 자기 인식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전북 임실 농촌 지역에서 면 공무원으로 일했던 한 개인이 남긴 일기와 그가 친지들로부터 받은 편지 속에는 이농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농촌에 남아 있는 이들이 가졌던 고향과 농촌에 대한 구체적인 감정이 나타나 있다. 일기와 편지 속 고향은 그 의미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편지 속 고향은 태어나서 자란 곳의 의미가 강하며, 일기 속 고향은 일가가 거주하는 곳으로 표상된다. 편지 속 고향의 이미지는 이농이라는 시대적 맥락을 보여준다면, 일기 속 고향은 이농의 시대 이전에 형성된 양반문화에서 기원하는 심층의 심성을 보여준다. 태어나서 자란 곳으로서의 고향이 농촌과 외부와의 관계를 연결하는 단어라고 한다면, 일가의 거주 여부에 따른 고향과 타향의 구분은 농촌 지역 내부에서 작동하는 기준이었다. 이농 인구의 증가는 전자의 의미의 고향 인식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동하였다. 고향 농촌에 남은 청년들은 도시 생활을 동경하면서도 자신이 생활하는 농촌에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전개하면서 고향을 변화시켜가고 있었다. 1950~60년대 농촌 사람들의 마음에 존재했던 고향의 다중적 의미와 자신들이 살아가는 농촌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것은 ‘근대’와 ‘도시’의 시각에서 정형화된 고향과 농촌의 이미지를 해체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고향의 다중적 의미
Ⅲ. 일가 마을이라는 고향 인식의 문화적 기원과 타향살이라는 감정의 실체
Ⅳ. 1950~60년대 농촌에서 살아가기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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