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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원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22 봄호 제46권 1호(통권 제150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81 - 208 (31page)
DOI
10.46349/kjhss.2022.03.46.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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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 경원의 「제국의 정전 셰익스피어: ‘이방인’이 본 ‘민족시인’의 근대성과 식민성」에 대한 비평논문이다. 「제국의 정전」에서 이 경원은 탈식민주의이론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아 보편성과 양가성이라는 이름으로 신격화되어온 셰익스피어와 그의 문학을 해체하고, 이를 통해 서구 문화제국주의의 담론적 작동방식을 체계적으로 폭로한다. 셰익스피어의 “정전성”을 내파하기 위하여 근대성, 민족주의, 남성성, 식민성 등의 키워드를 통해 개별적인 작품과 인물들을 발본적으로 재검토한다. 셰익스피어 작품과 인물을 양가성과 중립성으로 설명하는 관점에는 타자를 식민화하는 제국주의의 담론을 보편성으로 위장하는 음험한 문법이 숨어 있음을 폭로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보편성이라는 표상이 유럽 백인 엘리트 남성들의 우월성을 보증하고 공고히 하는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담론의 대표적인 양태임을 확인시켜준다. 최재서에서 시작한 한국의 셰익스피어 연구가 셰익스피어의 보편성 해명을 목표로 하였던 반면, 이 경원의 「제국의 정전」은 셰익스피어 연구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방식의 영문학하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최전선으로 전환시킨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셰익스피어 연구서의 역사는 이 경원의 「제국의 정전」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져야 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셰익스피어 연구 60년
2. 결을 거슬러 셰익스피어 버텨읽기
3. 문화제국주의의 “원형적 텍스트”: 셰익스피어의 정전성과 정전화
4. 타자화의 텍스트, 탈식민주의적 독해
5. 셰익스피어와 근대성: 르네상스인가 초기근대인가?
6. 나가는 말: 현재주의를 뛰어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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