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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임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 日語日文學 第93輯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45 - 26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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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헤이안 시대 초기 편찬된 칙찬한시집에 보이는 은일(隱逸)시에 대해 그 유형과 내용상의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첫 번째 칙찬집인 『료운슈』에는 황실 별원이나 귀족의 별장 등을 속진에서 벗어난 은일의 공간으로 인식하여 그곳에서의 고적함을 읊은 시와 중국 은일 시인의 대표주자인 도연명의 삶을 주제로 한 시, 그리고 벼슬을 하면서도 은일을 추구하고자 했던 당시 시인들의 은일관을 엿볼 수 있는 이은(吏隱)시 등이 있다. 두번째 칙찬집『분카슈레이슈』도 사가의 산원, 준나의 별원, 귀족의 별장 등에서 속진에서 벗어난 자적한 삶을 읊고 있으며, 세상을 떠난 은자를 추모하고 있는 시도 보인다. 세 번째 칙찬집인『게이코쿠슈』에서는 퇴위 전과 퇴위 후의 사가의 은일시가 다수 수록되어 있었다. 퇴위 전의 사가의 시는 은일의 공간에서 느끼는 고적함을 노래하거나, 속진 속에서 은일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두 칙찬집의 은일시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퇴위 후의 시에서는 황위라는 정치적 속박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로운 입장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늙어가겠다는 사가의 적극적인 은일지향적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중국의 동시대의 〈은일〉을 다룬 시집이 전형적인 〈은〉의 세계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의 칙찬한시집의 은일시는 〈은〉과 〈리〉를 융합하거나 분리하는 형태로 발전해가게 된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료운슈』의 은일시
3.『분카슈레이슈』의 은일시
4.『게이코쿠슈』의 은일시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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